연합뉴스는 2026년 10월 31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비밀경호국(USSS)이 이번 해킹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10개 가상자산 거래망에서 해커들의 전자지갑으로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했으며, 불과 20분 만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가상자산 추적업체는 북한의 정예 해킹조직인 트레이더트레이터의 소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해킹 배후에 대한 최종적인 수사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바이낸스는 고객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해킹 자금 가운데 동결된 금액은 피해 추정액의 절반 수준인 약 4조 원에 그친 것으로 보도됐다.
미국 수사당국은 공공·민간 분야와 협력해 해커들의 활동 범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자금 추적에 나설 방침이다.
가상자산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킹 범죄 역시 국제적인 금융안보 위협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가 차원의 조직적인 사이버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거래소의 보안 강화와 국제 수사기관 간 공조가 중요하다.
투자자들 역시 거래소의 보안 수준과 자산 보호 체계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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