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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교수 “스태그플레이션 대응 전략 마련해야”
- 광주 광산구 세 번째 경제특강
작성 : 2024년 05월 14일(화) 14:07 가+가-
[신동아방송=김재찬기자]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가 행정의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경기 침체)’ 대응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김광석 교수는 지난 13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마련한 세 번째 경제특강에서 ‘2024년 경제전망,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피터르 브뤼헐의 회화작품 ‘맹인을 이끄는 맹인’(1568)을 언급하며 ‘경제를 읽어내는 능동적인 힘’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맹인이 맹인을 이끄는 이 작품에서 우리는 스스로 눈을 감고 있으면 방향도 정확성도 잃어 추락하는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걸 배울 수 있다”며 “경제 또한 스스로 눈을 떠야만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명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2024년 경제의 핵심어(키워드)로 △스태그플레이션 △초인플레이션 쇼크(만성적 물가 상승 충격) △중국을 대신할 아시아 공급망인 알타시아(Altasia)의 부상 △디지털 전환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특히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해 “행정에서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에 대응할 전략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알리·테무·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의 우리 시장 점유율 급증에 대비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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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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