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더 많은 무기 달라는 젤렌스키...트럼프 방문 요청, 수십조 재산 축재 먼저 설명해야 할 듯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Lin jing zi 특파원] 미국의 관심이 온통 이스라엘 전쟁에 쏠리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잊혀지고 있다며, 더 많은 무기를 달라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요구했다.

젤렌스키는 지난 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를 방문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는 러시아가 바라는 목표 중 하나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우크라이나 총 사령관 발언을 부인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제공권을 쥐고 있다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제 F-16 전투기와 미국제 방공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쟁을 끝내기 위해 러시아와 협상하라는 압박이 있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젤렌스키가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진 F-16. 그러나 이를 운용하기 위해선 숙련된 조종사와 정비 기술 등이 필요해, 줘도 못쓸 무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sns

한편,
젤렌스키는, 당선되면 24시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전 시킬 것이라는 트럼프를 향해,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 온다면 24분이면 설득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는 트럼프가 5일 방송된 미국 NBC방송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 단독 인터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24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고 말했던 것에 대한 반발로,
"바이든은 이 곳에 왔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트럼프를 우크라이나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됐고,
젤렌스키의 부정 축재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서방은 꾸준히 종전을 요구했으며,

전쟁으로 계엄령을 선포해 내년 대선을 치르지 않겠다는 젤렌스키에 대한 노골적 불만을 드러내는 등,
전쟁으로 수십조의 재산을 축재한 젤렌스키와 그 측근들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
전쟁 전 탄핵 수준보다 더 지지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젤렌스키 전쟁으로, 젤렌스키 재산이 수십조 늘었다고 2022년 2월과 11월을 비교해 영국 BBC가 포브스를 인용 보도했다. sns

젤렌스키와 그 측근들 재산이 수십조 늘어난 것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은 바이든과 달리,
트럼프는 젤렌스키의 무능과 부정부패를 따져 물을 것으로 보여,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젤렌스키 전쟁은,
그의 공언대로 24시간 안에 전쟁은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귀환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젤렌스키와 그 패거리들의 재산 증식에 대한 설명과,
미국이 지원한 2천억 불과 尹통의 23억 불 등 천문학적 지원에 대한 대차대조표를 요구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경제 논리로 풀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젤렌스키와 그 측근들의 재산이 수십조 증가한 것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은 바이든과 달리, 트럼프는 젤렌스키에게 경제 논리를 내세워 지원 내역과 사용처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대선에서 리턴 매치를 벌일 것이 유력한 바이든과 트럼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