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용욱은 “라이브 클럽에서 노래 부르다 야외에서 노래 부르니 참 좋다”고 하면서 “요즘 통기타 음악이 사라져서 아쉽다. 앞으로 통기타, 밴드 음악을 많이 사랑해 달라”며 거리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소회를 밝혔다.
권용욱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자신의 노래 <미운 사람>, <다시 한번> 등을 불러 거리에 모인 청중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
데뷔 이래 30여 년간 뮤지션으로서 오롯이 한길을 걸어온 가수 권용욱은 그동안 <길>, <희망>, <인생> 등 60여 곡을 발표했고, 라이브 무대와 콘서트에서 관객과 만남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에는 11월 26일(일) 오후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권용욱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10월부터 가능하다.
신경식 기자 기사 더보기
idskskorea@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