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개막 첫날인 이날 오전 축제장 내에서는 왕인박사 춘향제를 시작으로, 한일 교류의 상징이자 축제의 메인 테마인 왕인박사를 고양하는 왕인문 제막식과 학술 강연회 등이 이어졌으며, 어린이 재롱잔치, 낭주골 어울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저녁 7시에는 지난 4년간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왕인문화축제의 개막행사가 수많은 관광객과 군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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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행사는 퓨전국악그룹 루트머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결의대회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및 군민장학금 기탁식, 왕인상 시상식, 개막선언 및 환영인사 순으로 이어지며 4일간 이어질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한남 향토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웅장한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과 축제 성공기원 세레모니가 펼쳐지자 개막식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으며, 나태주, 김다현, 서지오, 신승태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무대는 봄밤 축제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날 축제는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봉선대)를 가득 채운 수많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끊임없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개막을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 첫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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